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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의 개그 본능?, 다이빙하려다 아이처럼 미끄럼틀로 ‘야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2-03 11:41
2015년 12월 3일 11시 41분
입력
2015-12-03 11:40
2015년 12월 3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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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강정호 SNS
강정호의 개그 본능?, 다이빙하려다 아이처럼 미끄럼틀로 ‘야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근황이 화제다.
강정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플로리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 강정호는 수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다이빙을 하려는 것처럼 서있다. 하지만 ‘큐’ 소리가 나오자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웃음을 안겼다.
강정호는 이외에도 최근 자신의 SNS에 오락을 하는 등의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재활 훈련에 집중하는 듯한 동영상을 올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지난 9월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일찍 마감했음에도 내셔널리그 신인왕 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강정호는 올 시즌 총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OPS 0.816을 기록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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