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검찰소환 임박… MLB 진출 영향 끼칠까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2월 7일 14시 06분


해외 원정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승환(33)을 비공개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는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을 이르면 이번 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폭력조직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출신의 도박 운영업자 이모(39·구속 기소) 씨로부터 오승환이 동남아 카지노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오승환 측은 검찰에 신속한 사건 처리를 요청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오승환에게 이번 검찰 소환조사가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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