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은 국내외 주요 피트니스 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 국내 정상급 여성 보디빌더와 피트니스 선수 5명으로 이뤄졌다. 선수단의 맏언니인 구세경(33)은 2015 머슬마니아 아시아챔피언십 미즈비키니 부문 1위에 오른 국내 피트니스계를 대표하는 선수다. 박송이(31)는 2015 WBC(World Body Classic)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3위, 모델 부문 4위를 수상했다. 이나영(30)은 2015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입상한 한솔(24)과 신봉주(27)가 가세했다.
㈜휠라코리아 김진면 대표는 7일 열린 창단식에서 “뷰티와 체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트니스는 새로운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짧은 역사에도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쳐나가는 것을 돕기 위해 선수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구세경은 “피트니스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앞으로 각종 대회 출전과 함께 국내외 피트니스, 인도어 스포츠 분야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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