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여성 보디빌더 및 피트니스 선수로 구성된 '휠라 핏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김진면 대표 및 휠라코리아, 국내 피트니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소개 및 임명장 전달이 진행됐다. 각 선수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창단을 축하했다.
선수단은 이나영, 구세경, 신봉주, 박송이, 한솔 등 전문 피트니스 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 피트니스 선수들로 꾸려졌다. 이나영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미즈 비키니 미디움 부문에서 '톱 10'에 든 실력자이며 구세경은 미즈 비키니 아시아 챔피언이다.
이들은 휠라와 함께 국내외 피트니스 및 인도어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휠라는 선수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대회 준비 및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향후 1년간 후원금과 스포츠용품을 지원한다.
김진면 대표는 "짧은 역사에도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는 피트니스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쳐나가는데 일조하고자 선수단을 창단했다"며 "향후 국내 피트니스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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