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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아, ‘개념 시구’ 선보이자 야구팬 탄성… “홍수아 이후 가장 잘 던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8 22:30
2015년 12월 8일 22시 30분
입력
2015-12-08 22:30
2015년 12월 8일 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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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박지아, ‘개념 시구’ 선보이자 야구팬 탄성… “홍수아 이후 가장 잘 던져”
배우 박지아가 ‘개념 시구’를 선보였다.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야구대제전’ 천안북일고와 경남고의 결승전에서는 박지아가 시구에 나섰다. 박지아는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소속으로 홍보대사도 겸하고 있다.
보통 여성의 경우 마운드에서 포수까지의 거리가 멀어 마운드에서 내려와 시구를 한다. 하지만 박지아는 마운드에 서서 성인 남성 못지않은 완벽한 시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중계진은 “배우 홍수아 이후로 제거리에서 가장 잘 던진 배우”라며 “중심이동은 웬만한 투수 못지않다. 오른발을 아주 잘 타고 나왔고 포수미트를 보는 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했다. 앞으로 상당히 기대가 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야구대제전’은 아마추어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프로야구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지아 시구.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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