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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문성민-양효진, 남녀 ‘최고 인기 선수’로 뽑혀… 외모만큼이나 멋진 실력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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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17:48
2015년 12월 9일 17시 48분
입력
2015-12-09 17:47
2015년 12월 9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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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프로배구 문성민-양효진, 남녀 ‘최고 인기 선수’로 뽑혀… 외모만큼이나 멋진 실력
프로배구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이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9일 2015-2015시즌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문성민과 양효진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3일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이번 투표를 진행했다. 이 결과 문성민과 양효진은 각각 3만4087표, 4만130표를 받았다.
올스타전의 ‘별 중의 별’이 된 두 선수는 각각 프로무대에 올라온 후 개최된 모든 올스타전에 선발되며 꾸준한 인기와 실력을 지닌 선수임을 입증했다.
양효진은 지난 2시즌에 이어 3년 연속 올스타전 남녀부 최다득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효진은 “올해도 올스타 투표 1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팬들이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며 “너무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성민 역시 이번시즌 매 경기 뛰어난 활약으로 외모만큼이나 멋진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처음으로 팬 투표를 진행한 감독 투표에서는 남자부 팀브라운 김세진(OK저축은행)과 여자부 팀코니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각각 3만1781표와 3만9714표를 얻으며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감독으로 선정됐다.
문성민 양효진.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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