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용택 아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닝 편지 딸에게 쓰는 편지. 아침에 일어나 보니 화장대 거울에 척 붙어있는 솔비에게 쓰는듯하면서 아닌듯한 편지. 결혼기념일 12월 10일 10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박용택이 손수 쓴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박용택은 “이 세상에서 엄마 다음으로 사랑하는 솔비야. 오늘이 엄마 아빠가 결혼한 지 딱 10년 된 날이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빠는 엄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고 우리 슬비처럼 예쁜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생각했어. 엄마랑 결혼한 지 10년이 지난 오늘, 아빠는 너무너무 행복하고 또 행복해요”라며 “우리 솔비 예쁘고 착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아빠랑 엄마는 100년 동안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잘 살게요. 우리 솔비도 지금처럼 예쁘고 착하게 100년 동안 착하게 잘 커줘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용택은 “너무너무 사랑해요 우리 딸. 엄마 아빠 축하해줘요 사랑해”라며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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