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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美 기자 “볼티모어, 야구선수 김현수에 연봉 300~400만 달러 제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5 13:56
2015년 12월 15일 13시 56분
입력
2015-12-15 13:53
2015년 12월 15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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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김현수’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김현수(27)에게 2년 계약에 연봉 최대 47억원 가량을 제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의 댄 코놀리 기자는 자신의 SNS에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2년 계약에 연봉 300만~400만 달러(약 35~47억 원)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댄 코놀리는 “김현수는 올 시즌 KBO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에서 28개의 홈런을 때렸고, 이를 메이저리그에 적용하면 15개의 홈런을 때릴 수 있을 것을 보인다”며 “101개의 볼넷을 얻어냈지만 삼진은 63개를 당하는 등 좋은 선구안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수는 ‘아이언맨’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9시즌 동안 98%의 경기를 소화했다”며 김현수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김현수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타율 0.326, 출루율 0.438, 홈런 28개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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