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멤버인 김광현(SK), 양현종(KIA) 등 이른바 ‘88둥이’들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 이두환을 기리고 암 환우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주전자에서 자선 일일호프를 연다. ‘두환아, 사랑애(愛) 일일호프’에 참가하는 김광현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뜻 깊은 행사에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SK 와이번스, 류준열 신임 대표이사 선임
SK 와이번스가 16일 신임 대표이사로 류준열(51) SK텔레콤 성장전략실장을 선임했다. 연세대 경제학과 석사 출신인 류 신임 대표이사는 SK텔레콤 전략기획그룹장, 서비스탑 대표이사 등을 거친 ‘기획통’이다. 지난 3년간 SK 야구단을 이끌었던 임원일 전 대표이사는 SK텔레콤 고문으로 위촉됐다.
kt, 대신증권과 5년간 업무제휴 체결
kt는 16일 대신증권과 5년간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16년부터 구장 내 보드광고, 타자 헬멧, 수비 모자에 대신증권 브랜드 광고를 부착한다. kt는 야구 마케팅에서 이례적인 장기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