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 용병 모로즈 23점… 한국전력 눌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8일 03시 00분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모로즈(사진)를 영입한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5∼2016 NH농협 V리그 안방경기에서 한국전력에 3-1(25-22, 25-20, 21-25, 25-16)로 승리했다. 모로즈는 팀 내 최다인 23점을 올렸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에 3-0(25-23, 25-22, 25-13)으로 승리를 거뒀다. 선두 현대건설은 앞선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흥국생명에 2-3으로 패했었다. 현대건설은 이날 3세트에서 5개의 블로킹을 연속 성공시키며 역대 최다 연속 블로킹 기록을 썼다.
#모로즈#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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