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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승우, 1월 3일 출국해 프로 데뷔 준비… 다큐멘터리 제작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2-28 08:32
2015년 12월 28일 08시 32분
입력
2015-12-28 08:31
2015년 12월 28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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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사진 = 동아일보 DB
이승우, 1월 3일 출국해 프로 데뷔 준비… 다큐멘터리 제작도?
영국 축구 매거진 '포포투'는 지난 1일(한국시각) 올해 세계 축구선수 100명을 발표했다.
'코리안 호날두'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세계 랭킹 95위에 올라 유일하게 아시아 인 선수로 뽑혔다.
또 '리오넬 메시 후계자' 이승우(17·바르셀로나B)는 19세 이하 유망주 2위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영국 EPL 무대에 입성했다. 토트넘과 5년 계약했으며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03억원)다. 이는 아시아 선수 중 최고액이다.
한편, 포포투는 세계 19세 이하 유망주 2위에 이승우를 뽑았다.
포포투는 이승우에 대해 "한국 소년은 4년 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며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관심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우는 세계 톱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
다"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구단 측은 이승우 다큐멘터리를 기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가 걸어온 과정을 중심으로 다큐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4일 이승우 소속사는 이승우의 일거수일투족을 영상으로 담아 내년 프로 데뷔를 앞둔 이승우가 성공을 거두면 그간의 여정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또한 이승우는 내년 1월 3일 바르셀로나로 출국해 설레는 마음으로 프로 데뷔를 준비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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