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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입단식·시무식 연이어 취소…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30 17:30
2015년 12월 30일 17시 30분
입력
2015-12-30 17:11
2015년 12월 30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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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의 오프시즌 연례행사들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다.
한화는 지난 3년간 외부 FA 영입의 큰 손으로 대어들의 영입에 성공할 때마다 공식적으로 ‘입단식’을 통해 알려왔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행사가 따로 없다.
한화 관계자는 “굳이 무리하지는 않겠다. 시간도 여유가 없고 선수들도 이미 개인 훈련 일정이 있다”며 올해는 행사가 없음을 설명했다.
또한 시무식도 취소했다.
각 구단들은 프로야구 비활동기간(2015년 12월 1일~2016년 1월 14일)동안 따뜻한 곳을 찾아 개인 훈련을 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 한다.
일반적으로 시무식을 통해 오프 시즌의 끝과 내년 시즌의 시작의 새 출발을 선언한다.
그러나 올해는 개인 훈련 중인 선수들의 시간을 뺏앗지 않겠다는 김성근 감독의 배려로 취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화는 비활동기간이 끝나는 2016년 1월 15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따라서 내달 15일은 돼야 선수단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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