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삼성생명 쯤이야” 47%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2월 31일 05시 45분


농구토토 W매치 112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www.ktoto.co.kr)가 31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12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6.63%는 홈팀 KB스타즈의 승리를 점쳤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35.80%, 원정팀 삼성생명 승리 예상은 17.55%로 각각 집계됐다.

전반에도 KB스타즈 리드 예상이 50.87%로 가장 높았고, 삼성생명 리드 예상(24.62%)과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24.53%)이 그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양 팀 모두 25∼29점 예상(10.90%), 최종 득점대에선 양 팀 모두 60점대 예상(18.62%)이 각각 최다를 차지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다. 특히 KB스타즈는 평균득점 2위(67.06점), 삼성생명은 평균실점 2위(62.29점)여서 창과 방패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스타즈는 28일 KEB하나은행전에서 79-64로 이겨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날도 KB스타즈는 장기인 3점포를 8개나 터트렸다. 공동 3위 KB스타즈와 KEB하나은행을 1경기차로 쫓고 있는 삼성생명은 24일 선두 우리은행을 상대로 졸전 끝에 39-66으로 참패했다. 그러나 이어진 신한은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1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31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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