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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임현규, 모델 김단아와 결혼 “행복하게 잘 살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31 09:40
2015년 12월 31일 09시 40분
입력
2015-12-31 09:38
2015년 12월 31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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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아 임현규’
UFC 파이터 임현규(30·코리안탑팀)와 모델 김단아(29)가 결혼한다.
31일 임현규는 “착하고 배려심 깊은 마음에 반하게 됐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져 왔다”며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책임감 있는 가장의 입장에서 선수로도 더욱 성장하겠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김단아 역시 “함께 아끼고 사랑하며 예쁜 가정 만들어 가겠다. 특히 격투팬 여러분들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단아와 임현규는 TOP FC를 통해 처음 만났다. TOP FC에서 라운드걸로 활동하는 김단아에게 호감을 가진 임현규는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쎄다/성안세이브(김상우 대표) 시연회’에서 마음을 고백해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만남을 가졌으며, 특히 임현규는 지난해 UFC 일본 대회에서 승리한 뒤 카메라를 향해 김단아에게 선물 받은 팔찌를 가리키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김단아와 임현규는 내년 2월 21일 서울 논현동 헤리츠 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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