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KBS2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서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이강인이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현 스페인 발렌시아CF 소속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로 주목 받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국내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 캠페인 ‘슛포러브’에 참여했다.
‘슛포러브 챌린지’를 81점의 고득점으로 마친 이강인 선수는 다음 주자로 유년시절 자신의 스승이자 ‘날아라 슛돌이’ 감독이었던 유상철 감독을 시작으로 CF 속 ‘리틀 박지성’으로 인연을 맺은 박지성과 ‘왼발의 달인’ 전 축구선수 고종수를 지목 후, 옛 과거를 떠올리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비카인드 김동준 대표는 “타이트한 슛포러브 월드투어 스케줄로 심신이 지쳐있을 때 반갑게 환대해준 이강인 선수를 비롯해 가족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팀 내 주축선수로 자리 잡으며 자신의 희망을 향해 질주하는 이강인 선수를 보며 소아암환아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용기를 내어주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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