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커제, 우승상금 ‘3억’ 건 최후의 승부…바둑tv 중계 창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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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5일 15시 15분


이세돌-커제, 우승상금 ‘3억’ 건 최후의 승부…바둑tv 중계 창 ‘후끈’

이세돌 커제. 사진=한국기원 제공
이세돌 커제. 사진=한국기원 제공

제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승 5국의 열기가 온라인에서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우승상금 180만 위안(한화 약 3억 2600만 원)을 놓고 5일 국의 이세돌 9단과 중국의 커제 9단이 벌이는 최후의 승부에 바둑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세돌은 5판 3선승제인 몽백합배 결승 첫 대국에서 커제에 승리를 거뒀지만 이어진 2국, 3국을 놓쳐 벼랑끝에 섰다.

하지만 위기에 빠진 이세돌은 특유의 집중력으로 결승 4국을 승리로 이끌며 팬들에게 결승5국을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했다.

사진=바둑tv 홈페이지 캡처
사진=바둑tv 홈페이지 캡처

이날 오후 진행된 이세돌과 커제의 결승5국은 바둑tv와 미국바둑협회(AG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바둑팬들은 두 고수의 한 수 한 수에 감탄과 탄식을 뱉어내며 지켜봤다.

이세돌 커제 결승5국, 바둑tv 중계. 사진=한국기원 제공, 바둑tv 홈페이지 캡처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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