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지단, 레전드들의 만남… 팬 6000여명 경기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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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6일 10시 05분


‘호날두 지단’

지네딘 지단(44)이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선임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의 만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단과 호날두가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지단은 호날두 등 선수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날 훈련장에는 이들의 첫 만남을 지켜보기 위해 6,000여명의 팬들이 찾아온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지단은 현역 시절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세 차례나 뽑힌 특급 미드필더 출신으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155경기 출전, 37골을 기록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0)에서는 프랑스에 우승컵을 선사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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