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13일 “염경엽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선수 54명과 프런트 14명 등 68명이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1차 캠프를 연다. 이어 2월 18일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16일 동안 2차 훈련을 한다”고 발표했다. SK도 13일 “61명의 선수단이 15일부터 2월 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1차 캠프를 한다. 이어 2월 12일부터 3월 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로 옮겨 실전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美 통계전문가 “오승환 방어율 3.25 예상”
메이저리그 통계전문가 댄 짐보르스키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63경기, 62.2이닝, 3승2패, 방어율 3.25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야구 통계에서 중시하는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은 0.5로 평가돼 불펜투수로서 무난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