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심석희(19·세화여고)가 왼발에 생긴 봉와직염으로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 6차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31일 출국 예정이었던 심석희는 국내에 남아 치료를 하며 3월 한국에서 열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랭킹 1위였던 이상화(27·스포츠토토)는 중국의 장훙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주고 2위가 됐다. 장훙은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15∼201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랭킹포인트 180점을 추가해 이 대회에 불참한 이상화를 2위로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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