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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최경주, 1위 지미워커와 1타차 공동 2위… 4년 8개월 만의 우승 도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2-01 10:12
2016년 2월 1일 10시 12분
입력
2016-02-01 10:07
2016년 2월 1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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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최경주. 사진=PGA홈페이지
[PGA]최경주, 1위 지미워커와 1타차 공동 2위… 4년 8개월 만의 우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최경주가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개인 통산 아홉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코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7,569야드) 4라운드 10번 홀까지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미국의 지미워커에게 1타 뒤지며 브랜트 스니데커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중이다.
브랜트 스니데커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4라운드에서 69타를 기록하며 이미 경기를 마쳤으며, 최경주는 기상악화로 10번홀을 마치고 경기가 중단된 상태다.
앞서 최경주는 2,3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공동 1위를 기록했으나 4라운드에서 1, 4, 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0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경기가 중단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경주의 이번 우승 도전은 지난 2011년 5월 플에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4년 8개월 만의 우승 도전이다.
한편 현재 단독 선두로 최경주와 같이 10번 홀에서 경기가 중단된 지미워커는 2, 7 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8번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최경주보다 1타 앞서 있는 상황이다.
현재 8홀이 남은 상황에서 최경주가 어느 정도의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우승도 바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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