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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성용, 24R서 경미한 부상 “큰 이상 없다”…팀은 1:1 무승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3 11:26
2016년 2월 3일 11시 26분
입력
2016-02-03 11:24
2016년 2월 3일 11시 2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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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상
사진=기성용. 스완지시티 홈페이지
기성용, 24R서 경미한 부상 “큰 이상 없다”…팀은 1:1 무승부
기성용이 3일 오전(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24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기성용은 수비 과정에서 상대의 머리에 얼굴을 받혔다.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나간 기성용은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이날 스완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성용은 경미한 뇌진탕으로 피치를 빠져나간 것”이라며 “(향후 경기에)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성용이 빠진 스완지시티는 영국 잉글랜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길피 시구드르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줬다.
스완지시티는 6승8무10패, 승점 26을 기록하며 20개 구단 중 15위에 자리했다.
한편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부상교체 된 기성용에게 팀 내서 최저인 평점 6.5점을 줬다. 골을 터트린 시구르드손이 8.7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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