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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 동계체전 1000m 금메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2-03 14:57
2016년 2월 3일 14시 57분
입력
2016-02-03 14:56
2016년 2월 3일 14시 56분
유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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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2관왕을 차지한 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4·스포츠토토)가 동계체전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박승희는 3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1분21초87로 김유림(의정부시청·1분23초96)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유재영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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