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라탄’ 석현준, FC포르투 ‘데뷔골’ 폭발…팀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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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4일 09시 22분


석현준 FC포르투 데뷔골

사진=FC포르투 홈페이지
사진=FC포르투 홈페이지
‘석라탄’ 석현준, FC포르투 ‘데뷔골’ 폭발…팀 3-0 완승

포르투갈 축구 ‘명가’ FC포르투로 이적한 ‘석라탄’ 석현준(25)이 데뷔골을 넣었다.

3일(현지시간) 에스타디오 시다데 데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FA컵) 대회 질 비센테와의 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석현준은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소중한 추가골을 넣었다. 결과는 포르투의 3-0 완승.

석현준의 데뷔골은 1-0으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터졌다. 석현준은 후반 1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석현준은 후반 30분 오른쪽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다.

포르투는 전반 추가시간 터진 루벤 네베스의 선제골과 석현준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 26분 터진 세르기오 올리베이라의 세 번째골까지 터지면서 질 비센테를 3대0으로 격파했다.

이날 석현준의 골은 포르투 이적 후 첫 번째 골이며, 이전 소속팀인 비토리아FC까지 포함하면 시즌 12호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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