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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시즌 4호골…팀 1-0 승리 이끌어 “위대한 날이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2 13:12
2016년 2월 22일 13시 12분
입력
2016-02-22 13:10
2016년 2월 22일 13시 1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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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구자철, 시즌 4호골…팀 1-0 승리 이끌어 “위대한 날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이 시즌 4호골을 넣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 독일 하노버 AWD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2라운드에서 하노버에 1-0으로 승리했다. 구자철의 골이 결승골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 14분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약 40m를 치고 들어가면서 오른발 슈팅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구자철의 골은 지난해 11월22일 슈투트가르트와의 1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석 달 만이다.
이날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은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권 위기에서 벗어났다.
구자철은 경기 후 홈페이지에서 “오늘 우리 팀의 경기가 최상은 아니었지만, 우리에게는 위대한 날이었다”며 “하노버와 거리를 두면서 중요한 승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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