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만점 이벤트를 맞혀라…토토OX 9회차 발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토토OX 9회차를 발매한다.

토토OX란 2개 이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각 경기에 제시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예상하는 게임이다. 각 경기의 승패와 득점은 물론 양 팀 득점의 합이나 부문별 승리팀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가 주어진다. 게임 유형은 더블과 트리플로 나뉘며, 더블은 1·2번 2개 경기에서 지정된 10개, 트리플은 1∼3번 3개 경기에서 선정된 15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O(발생 예상)와 X(미발생 예상)로 맞히면 된다. 대상경기가 개최되지 않을 경우 해당 게임 유형의 회차는 무효 처리되며,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음 회차로 환급금이 이월된다.

이번 9회차에선 3일 열리는 국내프로배구(KOVO) 여자부 도로공사-GS칼텍스(1경기)전과 남자부 OK저축은행-우리카드(2경기)전,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KEB하나은행(3경기)전을 대상으로 한다. 1·2경기의 5가지 이벤트로는 ‘홈팀 최종 승리’와 ‘홈팀 1세트에 승리’, ‘홈팀 3세트에 승리’, ‘양 팀 최종 총 득점합은 178점보다 많음(2경기는 185점보다 많음)’, ‘양 팀 선수 중 최다득점은 30점보다 많음’이 선정됐다. 3경기에선 ‘홈팀 최종 승리’를 비롯해 ‘홈팀 1쿼터에 승리’, ‘홈팀 3쿼터에 승리’, ‘양 팀 연장전 진행’, ‘양 팀 최종 총 득점합은 130점보다 많음’이 이벤트로 지정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과 이벤트로 토토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토토OX 게임이 국내프로배구와 여자프로농구를 대상으로 발매된다”며 “토토OX는 승패는 물론 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고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토OX 9회차는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 전인 3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