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범경기 3타수 무안타 김현수 “라커룸에 女기자 들어와 문화 충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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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일 12시 47분


첫시범경기 3타수 무안타 김현수 “라커룸에 女기자 들어와 문화 충격 받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간 김현수(28)가 아쉬운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를 치른 가운데, 그의 현지 적응기가 눈길을 끈다.

김현수는 지난달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한국 생활과 크게 다른 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는 그러나 "다만 취재진이 라커룸에 들어와 인터뷰를 하는 점이 다르다. 그 중에 여자 기자들도 있어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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