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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여수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시즌 첫 정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3-06 15:35
2016년 3월 6일 15시 35분
입력
2016-03-06 15:28
2016년 3월 6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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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NH농협은행)가 시즌 첫 국내 실업 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소라는 5일 여수 진남체육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나리(수원시청)를 2-0(6-4, 6-2)으로 완파했다.
올해 초 국제무대를 뛰면서 다소 주춤했던 이소라는 이번 대회에서 국내 강자들을 연파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게 됐다. 이소라는 “박용국 NH농협은행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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