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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 축구, 중국에 막혀 본선 진출 좌절…“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7 20:37
2016년 3월 7일 20시 37분
입력
2016-03-07 20:35
2016년 3월 7일 2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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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여자축구대표팀이 중국에 막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4시 35분(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4차전에서 중국에 0-1로 졌다.
한국팀은 전반 42분 왕산산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결국 지고 말았다.
한 경기를 남겨둔 채 2무2패(승점 2)가 된 한국은 2위권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이라는 목표가 손을 떠났다.
윤덕여 감독은 “나머지 경기는 베트남전이다.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지만 그 동안 뛰지 않은 선수들 위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9일 베트남과 5차전을 치르고 다음날 귀국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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