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36)과 아오르꺼러(중국·21)가 경기를 앞두고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러한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온라인에서는 “우리나라 최고 선수였던 최홍만 응원한다(nd****)”, “열심히 싸워주길 바란다(sun****)”, “이번 경기는 기대해 보겠다(sou****)”, “핵꿀밤의 위력을 보여 달라(amr****)”, “이번엔 믿겠다. 능력을 보여 달라(dbe****)” 등 최홍만의 승리를 기원하는 반응이 올라왔다.
반면 “최홍만이 먼저 아오르꺼러의 머리를 건드렸다(hol****)”, “먼저 도발하고 본인이 흥분(gdc****)” 등 최홍만의 도발이 먼저란 지적도 나왔다.
또 “최홍만이 질 것 같은데(kjy****)”, “저러다 최홍만 KO 당하면(tvc****)”, “최홍만이 그라운드에 누워 있는 모습 상상된다(nrn****)” 등 아오르꺼러가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신경전에 대해선 “마케팅을 위한 쇼 같다(fre****)”, “로드FC에선 맨날 무슨 도발 컨셉(lsr****)”, “이목 끌려고 연출한 듯(gmg****)” 등 노이즈 마케팅을 의심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한편, 최홍만과 아오르꺼러는 다음달 16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로드FC 030 경기 4강전에 출전한다. 11일 기자회견에서 아오르꺼러가 최홍만의 테크노 춤을 흉내 내면서 도발, 최홍만이 탁자를 치면서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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