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장면/3월14일]꿈의 기록… “신이여 감사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4일 03시 00분


“마침내 어릴 적 꿈이던 서브 10을 이뤘다. 이런 재능과 기회를 준 신에게 감사한다.” 2015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 400m 금메달리스트인 웨이드 판 니커르크(23)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100m, 200m, 400m를 각각 10초, 20초, 44초 미만에 주파하는 ‘스프린터 꿈의 기록’을 완성했다. 200m 19초 94, 400m 43초 48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니커르크가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룸폰테인에서 열린 자유 연방 챔피언십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 9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100m(9초 58)와 200m(19초 19) 세계기록을 모두 보유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400m 최고 기록은 45초 28이다.

웨이드 판 니커르크 인스타그램 캡쳐
#웨이드 판 니커르크#우사인 볼트#세계육상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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