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유 제치고 8강행…무승부로 종합전적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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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8일 09시 13분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리버풀이 맨유를 제치고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경기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로 비겼다.

이로써 16강 1차전을 2-0으로 이겼던 리버풀은 종합전적 3-1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리버풀은 스터리지와 피르미뉴를 앞세워 맨유를 상대했다. 맨유는 래시포드가 최전방 공격수로 경기를 펼쳤다.

이미 1골로 앞서있던 리버풀은 맨유 골키퍼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혀 부담이 컸다. 맨유는 전반 30분 마샬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리버풀은 전반 45분 쿠티뉴가 득점해 1-1로 만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실점하지 않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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