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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폰타나, 쇼트트랙 故 노진규 비보에 “나의 영웅 中 한명이었는데…” 탄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4 19:37
2016년 4월 4일 19시 37분
입력
2016-04-04 19:32
2016년 4월 4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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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트위터
이탈리아 쇼트트랙 선수 아리안나 폰타나가 골육종 악화로 숨진 쇼트트랙 선수 노진규를 애도했다.
폰타나는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진규는 언제나 파이터였고, 항상 나의 영웅들 중 한 명일 것”이라면서 “노진규는 나와 다른 선수들에게 진짜 챔피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줬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폰타나는 2014년 1월 노진규가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을 당시에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월드 챔피언은 언제나 월드 챔피언이다. 인생에서 이기는 길을 걸어왔고 이 싸움에서도 이길 것이다”라며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진규는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3일 오후 8시 숨을 거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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