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르꺼러 “내가 왜 저팔계야” 싱크로율 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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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6일 16시 28분


사진제공=로드FC
사진제공=로드FC
이종격투기선수 권아솔이 최홍만과 아오르꺼러 대결을 ‘서커스 매치’라고 지적한 가운데, 아오르꺼러가 ‘저팔계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아오르꺼러는 최근 로드FC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저팔계로 묘사된 ‘서유기 포스터’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내가 왜 저팔계냐”고 물었다. ‘어떤 캐릭터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아오르꺼러는 “저팔계가 제일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특유의 체형과 생김이 저팔계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아오르꺼러는 서유기 포스터를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얼굴에 대보는 등 관심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로드FC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 ‘서유기 포스터’는 중국 명나라의 장편 신괴 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등장인물인 손오공, 저팔계, 삼장법사, 사오정의 모습을 경기에 출전하는 명현만, 아오르꺼러, 최홍만, 마이티 모로 각각 묘사했다.

아오르꺼러와 최홍만은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전을 펼친다.

한편, 권아솔은 6일 서울 강남구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 에프씨 인 차이나’ 기자회견에서 “최홍만과 아오르꺼러 대결은 서커스 매치”라고 비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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