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콧(호주)이 5일 마스터스대회 장소인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연습라운드 16번홀(파3)에서 ‘물수제비 샷’을 보여주고 있다. 볼이 연못 수면 위를 튕긴 뒤에 그린에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 물수제비 샷은 마스터스의 전통으로 참가 선수들은 이 홀에서 티샷을 한 뒤에 갤러리들이 ‘스킵’을 외치면 다른 볼로 물수제비 샷을 시도한다. 물수제비 샷은 1980년대 중반에 리 트레비노(미국)가 마스터스대회에서 처음 시도한 뒤 전통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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