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소매치기 잡은 상무 선수들에 선행상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8일 05시 45분


상주상무 이용-박진포(오른쪽). 스포츠동아DB
상주상무 이용-박진포(오른쪽). 스포츠동아DB
소매치기 잡은 상무 선수들에 선행상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소매치기범을 잡은 상주상무 이용, 박진포, 김성환, 김성주, 김성준, 이경렬, 조영철에게 선행상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3일 경북 문경 시내로 외출을 나갔던 7명은 한 할머니의 가방을 가로채 달아나는 소매치기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선행상은 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4라운드 상주-수원FC전이 열리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수여한다.

대표팀,亞예선 쿠웨이트전 몰수승

국제축구연맹(FIFA)이 7일(한국시간) 징계위원회 결정에 따라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쿠웨이트-라오스전, 한국-쿠웨이트전을 쿠웨이트의 몰수패로 확정했다. 당초 3월 24일과 29일 치러질 예정이던 2경기는 무기한 연기된 상태였으나, 징계위는 러시아월드컵 규칙에 따라 몰수게임을 결정했다. 체육단체에 대한 정부의 행정 개입으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쿠웨이트축구협회에는 1만5000스위스프랑(약 18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이미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이로써 2차 예선을 8전승으로 마치게 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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