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울리 슈틸리케(62·독일) 한국대표팀 감독과의 단독 인터뷰를 게재했다. FIFA는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을 이끈 지 18개월이 지난 가운데 태극전사들은 인상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에는 2018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믿음이 넘쳐 흐른다”고 소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는 2015년을 특히 잘 보냈다. 선수들은 자신감에 차있고 고개를 당당히 들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이라며 “우리가 (최종예선을 통과해) 러시아로 갈 것이라 낙관한다”고 밝혔다.
성남FC, 내일 세월호 참사 추모행사
성남FC는 1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 홈경기 때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를 연다. 추모영상을 상영하고, 노란 리본 배지를 제작해 선수단이 직접 관중에게 달아준다. 선수 애장품 경매도 진행한다. 킥오프 전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