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5일 펼쳐지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9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두산-삼성(2경기)전에선 양 팀의 지지율이 엇비슷하게 나왔다. 홈팀 두산 승리 예상은 40.97%, 원정팀 삼성 승리 예상은 40.96%였다. 나머지 18.0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를 점쳤다. 최종 점수대에선 두산 6∼7점-삼성 4∼5점 예상(6.76%)이 가장 많았다.
올 시즌 개막 시리즈에서 1승씩을 주고받은 두 팀의 재대결이다. 1일 벌어진 개막전에선 두산이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5-1로 꺾었고, 이튿날 2차전에선 난타전 끝에 삼성이 두산을 10-6으로 따돌렸다. 두 팀의 화력이 뛰어난 만큼 의외로 다득점이 나올 수도 있는 경기다.
NC-롯데(1경기)전에선 NC 승리 예상(47.11%)이 롯데 승리 예상(39.93%)을 앞질렀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12.94%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선 NC 4∼5점-롯데 2∼3점 예상(6.11%)이 1순위를 차지했다.
kt-SK(3경기)전에선 kt 승리 예상(45.95%)이 SK 승리 예상(38.98%)과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15.09%)보다 높았다. 최종 점수대에선 kt 6∼7점-SK 4∼5점 예상(6.40%)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9회차는 15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