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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메이저리그 첫 2루타 ‘타율 1.60’ 소폭 올라…팀은 1-3 敗 ‘9연패’ 수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5 13:02
2016년 4월 15일 13시 02분
입력
2016-04-15 12:57
2016년 4월 15일 12시 5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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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박뱅’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30)가 메이저리그 첫 2루타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미네스타 트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서 1루수 겸 7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팀이 1-3으로 뒤지던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가운데 펜스 근처로 향하는 장타를 쳐 2루타를 만들었다.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투수 맷 앨버스의 싱커를 공략했다.
김현수는 이날 2루타로 타율 0.160(25타수 4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팀은 1-3으로 패해 정규리그 개막 후 9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편, 이날 김현수도 9회초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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