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대 감독이 이끄는 건국대는 21일 양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단체전(4단식1복식) 결승에서 손지훈, 권순우 등의 활약으로 명지대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대학부에서는 명지대가 한국체육대학을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순호 명지대 감독은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합심하여 만든 결과이며 특히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응원과 격려를 해주어 큰 힘이 됐다”며“앞으로도 한국여자대학테니스의 최고라는 자부심과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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