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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나이지리아와 평가전…‘등번호’ 7번 문창진-10번 류승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2 16:29
2016년 6월 2일 16시 29분
입력
2016-06-02 16:24
2016년 6월 2일 16시 2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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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일(한국시각)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과 10번은 문창진과 류승우에게 각각 배정됐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나이지리아전을 시작으로 ▲4일 온두라스 ▲6일 덴마크와 경기를 치른다.
신태용 감독은 전날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친선대회는 대륙별로 가장 좋은 팀들이 참가했다”면서 “경기를 통해 우리 팀의 장점보다는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일 경기를 펼치는 나이지리아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아프리카 축구 강호다.
역대 올림픽 대표 전적은 우리가 3승 무패로 앞서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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