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8일 펼쳐지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8.98%는 kt-두산(3경기)전에서 두산의 승리를 전망했다. kt 승리 예상은 28.77%에 불과했고, 나머지 12.25%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를 점쳤다. 최종 점수대에선 kt 2∼3점-두산 6∼7점 예상(7.3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9위 kt가 선두 두산과 3연전을 펼친다. kt는 최근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최하위 한화에 바짝 쫓기고 있다. 지난 주말 LG와의 3연전에선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지만, 이번 두산과의 3연전에선 고전이 예상된다.
두산은 지난 주중 3연전에서 2위 NC를 만나 1승2패에 그치며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듯했으나, 주말 SK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곧장 회복세를 알렸다. 완벽한 투타의 조화가 돋보이는 두산은 올 시즌 kt와의 상대전적에서도 절대우위를 보이고 있다.
LG-삼성(1경기)전에선 삼성 승리 예상(47.98%)이 LG 승리 예상(39.98%)을 앞질렀다.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12.02%)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선 LG 4∼5점-삼성 2∼3점 예상(6.32%)이 최다를 차지했다.
SK-롯데(2경기)전에선 SK 승리 예상(48.79%)이 롯데 승리 예상(34.01%)보다 높았다.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은 17.19%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선 SK 4∼5점-롯데 2∼3점 예상(8.84%)이 1순위를 나타났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는 8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