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31·제주 유나이티드)가 7일 총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근호는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사회공헌기구인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에 현금 5000만원과 스포츠용품 업체 미즈노에서 지원 받은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또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푸르메재단에 2000만원, 유소년자선축구대회 기금으로 3000만원을 각각 내놓았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이근호에게서 받은 기부금 중 1000만원을 경기 도중 쓰러졌다 일어난 신영록(29)의 재활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제주, 브라질 공격수 헤난 영입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는 브라질 공격수 헤난(29)과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헤난은 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11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바 있고, 지난해 6월에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강원FC에 입단해 22경기에서 8골·3도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