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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신예’ 박주현, 1회 9실점 강판…NC 박석민, 역대 16번째 9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9 19:39
2016년 6월 9일 19시 39분
입력
2016-06-09 19:34
2016년 6월 9일 19시 3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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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주현/동아DB
신예 투수 박주현(20·넥센 히어로즈)이 1회에만 9실점 후 강판됐다.
박주현은 9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엔씨(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원 아웃을 잡은 뒤 8피안타 3볼넷 9실점으로 무너지며 강판됐다.
이날 선발 등판한 박주현은 1사 후 만루까지 몰린 뒤 5번타자 박석민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조영훈, 지석훈, 김성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박주현은 용덕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이종욱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7점째를 내줬다.
이어진 상황에서 박민우와 나성범의 적시타로 9점을 허용한 박주현은 1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김정훈에게 넘겨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박주현의 2016 시즌 성적은 10경기 출전 3승 1패, 평균자책점 4.31, 탈삼진 33개다.
한편, NC 박성민은 2016 시즌 10번째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박석민의 홈런은 역대 16번째 9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 기록이기도 하다.
9일 오후 7시 33분 2회말 NC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 NC가 9-3으로 앞서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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