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정동현, 동시 선발…김기태 “신인들 강하게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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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0일 19시 32분


사진=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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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25·kt 위즈)·정동현(19·기아 타이거즈) 형제가 10일 동시 선발 등판했다.

이날 정대현은 넥센 타이거즈 전에, 정동현은 삼성 라이온즈 전에 각각 선발 투수로 나섰다.

정대현은 2016시즌 10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6.36, 자책점 33점, 탈삼진 29개를 기록하고 있다.

정동현은 2016시즌 2경기 출전, 탈삼진 3개를 기록 중이다.

김기태 기아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정동현이 오늘 긴 이닝을 던져줬으면 한다”면서 “엊그제 몸 상태를 확인했는데 투구 수 조절을 참 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들은 강하게 키워야 한다”면서 선발투수 기용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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