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노장 강수연, JLPGA 2승 달성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2일 16시 39분


40세의 노장 강수연이 12일 일본 효고현 롯코 국제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차량 추돌사고를 당한 뒤 통증을 참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강수연은 JLPGA투어에서 2년 8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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