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의 손’ 논란 속 페루에 충격패…네이마르 근황 눈길, 수영장 파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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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3일 18시 36분


사진=네이마르·세레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사진=네이마르·세레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삼바군단’ 브라질이 ‘신의 손’ 논란 속에 페루와의 2016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패한 가운데,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24·FC바르셀로나)의 소셜미디어 게시물도 눈길을 모았다.

FC바르셀로나의 요청에 따라 코파 아메리카에 불참한 브라질의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 차림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네이마르는 한 남성과 함께 손인사를 나눈 뒤 가벼운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테니스 여자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5·미국)와의 인증샷도 눈길을 모았다.

윌리엄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여름을 준비해라. 네이마르가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라는 글과 함께 네이마르와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윌리엄스는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네이마르와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다.

네이마르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를 이유로 코파아메리카에 나서지 않았다. 브라질축구협회는 6월 코파 아메리카와 8월 리우올림픽에 네이마르를 차출할 계획이었지만, FC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휴식을 걱정해 이를 반대했다.

핵심 공격수인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은 13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폭스버러에서 열린 페루와의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심판의 오심 논란 속에 0-1로 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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