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파비오 카스티요는 신장 186cm, 몸무게 95kg으로 최고 158km의 빠른 직구를 던지며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파비오 카스티요 선수는 2006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10년간 통산 335 경기 출장하여 32승 50패 24세이브 방어율 4.55를 기록하였다.
올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와 트리플A에서 뛰었다. 올 시즌 더블A 성적은 3승 4패 평균자책점 4.38, 트리플A 성적은 3패 평균자책점 4.66이다. 이후 한화와 연결됐고 곧장 계약이 이뤄져 KBO리그에 도전하게 됐다.
20일 인천공항(KE062)을 통해 입국한 카스티요는 “한국에서 뛸 기회를 얻게 해 준 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가 카스티요를 영입하면서 알렉스 마에스트리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9.42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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