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4·토트넘)이 2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시상한 ‘2015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 상패를 전달받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소속팀 일정으로 당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AFC 어워즈에 참석하지 못했다. 반년 만에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으로부터 상패를 건네받은 손흥민은 “특별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 앞으로도 최고의 선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