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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첫 출전’ 웨일스, 벨기에 3-1로 꺾고 4강行…‘포르투갈도 삼킬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2 13:11
2016년 7월 2일 13시 11분
입력
2016-07-02 13:06
2016년 7월 2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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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 처음으로 나선 웨일스가 벨기에를 꺾고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웨일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루 모루아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유로 2016’ 8강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웨일스는 이날 경기에서 벨기에에 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0분 주장 애쉴리 윌리엄스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0분 할 롭슨 카누의 역전골, 40분 샘 보크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3대 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웨일스는 오는 7일 포르투갈과 준결승을 치뤄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웨일스의 4강 진출 확정을 통해 축구 팬들은 다시 한번 웨일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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