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29·사진)이 빠르면 8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앤드루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은 4일 “빠르면 이번 주 목요일(한국 시간 8일) 류현진이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8일 안방 다저스타디움에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샌디에이고와 맞붙는다. 류현진은 2013∼2014시즌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다섯 차례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편 텍사스의 추신수(34)는 이날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회초 1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올 시즌 터뜨린 홈런 6개 중 3개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기록한 것이다.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오승환(34)은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8)는 5타수 2안타, 피츠버그의 강정호(29)는 5타수 무안타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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